EBS에서 파주에 만든 " 파주 놀이구름 "
원래는 “유비파크” 라고
미래 유비쿼터스 삶을 이루게 해 줄
제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의 청사진을
전시한 홍보관이었죠…
옛날 사람들만 알 수 있겠지만
10여 년 전에 “꺼꾸로 하우스” 라고
공중파에 나온 무대가 바로
놀이구름 이전에
유비파크 였죠
그러다가 너무 낡고 볼게 없어져서
거의 10여년을 방치하다가
2021년 파주시와
EBS가 업무협약으로 새롭게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탄생시킨
“ EBS 파주 놀이구름 “
아무래도 예전 테마파크를 리모델링한 거라
주차장이랑 체험관이 조금 떨어져는 있습니다
실외 주차장뿐인지라
겨울이라 더 멀게 느껴졌지만
애기들이랑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100m 정도라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
31일 평일
2021년 마지막 날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파주 아이랑 가볼 만한 곳으로 소문난 곳이라
처음 가봤는데
늦지도 않은 조금 넘은 10시 정도였는데도
대기팀 9팀…..
30여분 기다리고 입장했어요
바로 앞 입구 전경입니다
EBS 마크와 놀이구름 마크가 잘 어울리네요
입구에 시그니쳐 ufo 같은 원형 구가 있네요
이곳에 장식된 모든 유리를 다 합치면
한라산보다 높은 높이라네요 ㅎㅎ
유리의 궁전인
EBS 파주놀이구름 실내 센터입니다
저 원형 구에 들어가는 걸로 신비한 세계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표는 비대면 발권기도 있고요
예약을 했거나 따로 할인이 필요하실 땐
대면 매표소에서 발권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용요금은
24개월 ~ 13세 이하는. 15,000원
14세 이상 대인은 7,000원
65세 이상과 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참!
지역할인 들어가니까
파주시민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소인 12,000원
대인 5,000원
이용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참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말도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파주 아이들과 갈 만한곳 찾다가
그다지 갈 곳이 안 보여서 여기로 왔지만
주말이 아니라 가족 나들이보다는
엄마들과 온 아이들이 더 많긴 하네요
이제 들어가 볼게요~
저도 처음 가는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원형 구안에서는
모험에 들어가기 전
뚝딱이를 만나며 모험을 설명해주는
해설사님이 계십니다
그때는 사진을 찍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들 집중하느라 ㅎㅎ
모험의 문이 열리면
환상의 숲에 폭포가 보입니다
같이 들어가는 인원수가 제한이라
처음에 아이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먼저들
다음 코스로 출발한 틈을 노려
우리 아이들 사진을 찍었죠 ㅎㅎ
아래 물고기들이 움직이고 개구리가 움직이는데
아이들이 신나게 밟더군요 ㅎㅎ
미션카드 같은 것도 주는데 도장 찍기 미션들이
있습니다 다 처리하면
아이들 사탕 선물이랑
음료 할인을 해주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전 크리스마스 시기랑 겹치는 때라
이제는 미션이 달라지겠지요?
새해부터 다른 미션이 있는지는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사실 크게 볼거리는 많이 없지만
정신없어서 못 찍었는데
대형 미끄럼틀과 볼풀장이 같이 있는
놀이장이 있습니다
아이들 뛰어놀며 체력 소진하기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ㅎ
마무리하고 나가는 길에
원통형 긴 미끄럼틀이 있는데
아이들 한번 신나게 미끄럼틀 한번 타고
내려가서 호수가 보이는 카페테리아에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 딱 좋더라고요
이제 퇴장할 때가 되니 아이들도
아쉬운지 쉽게 나가진 않더라고요
EBS 파주 놀이구름 장점 :
아이들이 뛰어 놀 넓은 공간과
큰 원통 미끄럼틀,
호수가 보이는 여유로운 카페테리아가
장점입니다
EBS 파주놀이구름 단점 :
크게 놀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체험할만한 게 좀 부족합니다
공연 같은 게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총평 :
그래도 한 번은 갈만하고요
장난감보다는 뛰노는 걸 좋아하는
자녀가 있다면
멀지 않은 곳에 사신다면
몇 번 갈만 할거 같아요
저도 두 아들 덕에 몇 번 더 가게 생겼습니다
이 후기는 순전히 제가 가보고 느낀것을 적은 글 로서
1원 한장 지원받은거 없이 정보제공용도로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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